괴물 (2006)
Monday, July 31st, 2006
처음에 봉준호 감독이 ‘괴물’을 만든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의아하게 생각했었다. 그의 두 전작의 영화를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당시엔 장화홍련, 살인의추억 을 본뒤라서 이 두 감독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있었다. 근데 대뜸 ‘괴물’이라니. 처음엔 살인 미수를 한 사람이라던지 나름 휴먼 드라마로 생각했는데…
의외의 SF 몬스터물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렸고 (이 즈음 괴물 제작에 웨타 워크샵이 참여한다는 것까지 들었다) 먼가 무리가 아닐까? 싶었다. 봉준호 감독이 설마 ‘특촬물’에 도전할 줄이야 라고 생각했으니깐.
하지만 나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고, 그에게 찬사를 보낸다. 그가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안그래도 프리미어 이번판에서는 사람들이 그의 신화 만들기에 주력한다고 언급하고 있지만. 대단한건 대단한것이다.)
마지막 말하고 싶은건. 형래 아저씨. 아저씨는 틀린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