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February, 2006

1리터의 눈물 (1リットルの涙)

Monday, February 20th, 2006

모 커뮤니티에 문득 올라온 사진에 대한 댓글에 언급된 드라마 제목을 보곤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댓글 중 ‘눈물을 펑펑’ 이라는 글을 보고는 얼마나 슬프길래 라고 생각 하고 시작한 시청이. 3일만에 6화까지 봐버리는 결과를 낳을 줄이야. (이정도면 상당히 집중있게 본편)

시기적으로 볼때 (정확하지는 않다) 작년 후지 TV의 화요일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이었던 電車男 를 종영한뒤에 시작한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의외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사와지리 에리카가 주연인 (나머지 배우들에게는 그다지 관심이 ;-)) 이 드라마는 같은 이름의 실제 인물이 척수소뇌변성증을 앓게 되면서 쓰게된 일기를 기초로한 실화이다. (뭐 물론 여기저기 양념이 들어갔겠지만)

나 자신 마저도 장애인에 대한 시각이 100% 공정하지 않다는 점을 생각해볼때 이 드라마는 나에게 꽤나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득이 된다고나 할까?

어쨌든 올해 본 드라마중에서는 최고! (라고 해봐도 이제 2월이니)

평점 : 별 5! (일단 주인공이 불쌍하잖아!)

ps. 엔딩주제가를 들으면서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음색이 혹시나 ‘K’일까? 했더니. 실제로 ‘K’였다. 게다가 이 주제가 (Only Human)이 담긴 앨범이 한국에 정식발매 될 줄이야. 그건 그렇고 이 아저씨 무쟈게 뜨버렸구낭~

(more…)

하라주쿠 (原宿)

Sunday, February 12th, 2006

하라주쿠역을 내리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것은 메이지신사이다. 아니 메이지신사 보다는 하라주쿠역 그자체일것 같다. 타카타노바바역(高田馬場)에서 야마노테센(山手線)으로 갈아타서 얼마 안되어 하라주쿠역에서 내린 그 느낌은 예전의 신촌역 같은 느낌?
하라주쿠역

개인적으로는 이런 느낌의 역은 그대로 살려주는 것이 좋은데 한국의 KORAIL 주식회사께서는 돈이되는 쪽을 선택하셨다. 글쎄? 과연 무엇인 돈이 되는것인지 알고는 있는지는 참 의문이라는 생각이.

젊은의 거리라는 하라주쿠와 옛날 느낌을 그대로 간직한 역사. 그리고 신사. 전혀 매치가 안될 것 같지만 보존하는 쪽과 돈되는 신청사를 짓겠다는 일념하나로 헐어버리는 쪽. 비교된다는 느낌을 가진채…

친구가 부탁한 Assist-On으로 찾으러 가다가 눈에 띈 건물은 바로 이것.

왠지 내 친구녀석도 상당히 좋아할 것 같은 아이템의 건물. 최근의 KDDI의 핸드폰이 상당히 괜찮다는 점을 생각할때 꽤 가볼만 했으나 시간이 없는 관계로 패쓰~ 하지만 결국은 Assist-on을 찾지 못했다는 사실.

나중에 알아본바에 의하면 거의 그 근방까지 갔었으나 지나쳐버렸다는 사실. 안타깝도다! 결국 다시 가기는 했지만, 그때 역시 저 건물 안으로 들어가볼 생각은 못했다는. 일요일의 하라주쿠는 사람에 떠밀려 다녀야 한다는 사실을 안 정도가 교훈? 오모테산도와 아오야마, 시부야로 가는 그 중간지점에 있다보니 사람 많은건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듯.

히로시마행 신칸센에서의 에키벤 ,広島行き新幹線に駅弁

Thursday, February 9th, 2006

얼마 전에 KTX를 타고 친구녀석(aka wodory)과 부산에 내려 갈때의 이야기다.
KTX를 타려고 지나가다 보니 ‘도시락 전문’ 이라는 매점이 서울역 바깥과 역안에 있는 것 아닌가. 그것을 보자 마자 친구가 하는 말이 ‘정말 맛 드럽게 없더라’. 내가 ‘왜?’ 냐고 물었더니 ‘종류는 그럭 저럭인데 돈값을 못할 정도로 맛이 없다’ 라고 하는 것이다.

듣고 보니 생각나는 것은 도쿄역에서 히로시마역으로 가던 때에 먹었던 도시락이 생각났다.

매년 있는 도시락 경연대회에서 무려 ‘대상’을 수상했다는 광고를 믿고 샀다. 차가운 도시락이라는 점만 빼면 아주 일품이었다. 밥맛 좋고 (보시다 시피 오니기리 형태의) 새우와 닭꼬치, 달걀, 검은 콩 등등.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가격도 1만원). 만약 친구 녀석이 먹은 KTX의 도시락이 7000원 이상이라면 정말 돈 아까울만도 하다는 생각이. 물론 기차안에서 도시락을 먹는 문화가 잡힌 일본과 우리나라를 비교하기엔 좀 그렇기는 하지만.. 좀 제대로 만들어 주시면 안될까?

좀 바쁩니다

Friday, February 3rd, 2006

원래는 매일 매일은 아니더라도 자주 글을 쓰고 싶었지만.
바쁜 관계로 잠시동안은 자주 글을 올리기는 힘들지도.

어쨌든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관계로 :)